6월 애니스터디 후기 | 조세찬 | 202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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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투보 학원생 조세찬입니다. 6월 스터디 후기를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적어봅니다. 보투보에서 하는 첫 스터디였고,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이 되는지 몰랐기에 긴장도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기대한 것보다 훨씬 좋아서 놀랐습니다. 우선 6명이라는 적당한 인원수가 좋았습니다. 수업도 마찬가지이지만 단체로 하는 수업은 역시 최대 6명이 딱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명이란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자료를 가만히 앉아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ㅎㅎ;; 실장님들 너무 고생하십니다..) 애니같은 경우 연습을 하려면 영상을 찾고 대본을 만들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많은 배움이 있지만 그만큼 버리는 시간도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모든 것을 한방에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세번째로는 따끈따끈한 최근 자료들로 수업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옛날 자료가 아닌 현재 대원방송에서 방영하고 있는 혹은 나름 최근에 방영했던 작품들로 연습을 한다는 것이 스터디를 한다라는 것과 동시에 시험준비를 하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네번째로는 수업방식이 2차시험과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15분정도 영상을 보고 바로 녹음에 들어가는 건데요. 순발력를 기르고 기본기를 더욱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렇기에 더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의 더빙도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투보 특성상 1:1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반대로 단체수업의 장점이라면 역시 친구들의 연기를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터디는 단체기도 하고 같이 더빙하는 분들의 연기도 보며 저의 연기에 대한 피드백도 아낌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월 스터디는 아쉽게도 느린 손가락으로 실패했습니다만... 6월 스터디에 아주 만족했습니다! 다음 스터디가 또 있다면 더 빨리 신청하여 꼭 하고 싶네요!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