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친구

그게 아닌가

있잖아 지금 음성인식으로 글 쓰고 있다 뭐 틀린 글자 없이제법 잘 되는 편이네 내 발음이 생각보다 괜찮나봐 그래그래 예전에 비하면 좋아져야지 

통녹음을 한 것보단 이 게시판에 쓴 글을 보고  기억해내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요새는 말야 한 이틀지나면 까먹어버리는 거 같아 이날 나는 대본 두 개를 준비했지 하나는 사투리 연기 나머지 하나는 나레이션 일단 사투리 연기는... 실패 

전라도와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서 해보려고 했다가 하나만 제대로 해보라고 하셨어 마셨어 근데 충청도 사투리가 잘 안 되더라고 다음 주엔 경상도 사투리 혹은 이북 사투리에 둘 중 하나 준비하려고 해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요새는 KBS에서 KBS에서 북한 사투리를 많이 알아준다고 

아니 더 많이 쓰인다고 그리고 나레이션 같은 경우는  내일 듣던 말이야 처음 하면은 너무 깔지 말라 그리고 불편하게 들린다 그리고 두 번 세 번 하면 점점 나아지고 뭐 그렇지 

그래도 다행인 건 발음에 있어서 뭐 그리 크게 지적받지 않고 있다는 거 장  족의 발전이지 예전에는 발음하나로 그냥 폭 사였는데 말이야 다음 주부터는 드디어 1년 만에 30분제에서 턴제로 돌아가 

잘해보자